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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 사냥꾼
정년보다 더 빠른 은퇴를 위해 재테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기 은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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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8. 13:22 나의 투자이야기
주식 매매는 굉장히 간편합니다. 계좌 트고 돈 넣고 매수 버튼 누르면 끝이죠.
만원짜리 주식은 돈 만원이면 한 주를 살 수 있습니다. 10주여도 10만원 까짓거 없어도 되는 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1만주를 산다면? 매매금액이 1억이 되네요. 매수 버튼 누르기 조금 부담스러워집니다. 사기 전에 살까 말까 고민하고 이런 저런 회사 상황을 알아보게 됩니다.

단 한 주를 사더라도 이렇게 고민해야합니다. 아니 고민하는 정도를 넘어서 내가 이 회사를 인수하려고 한다면 주당 얼마에 인수하는것이 적당할지 라는 상황정도까지 몰아붙여 판단해야합니다.

비록 투자금이 100만원 뿐이라 할지라도 해당 회사의 시가총액 전체에 대해 적절한지, 경영 방향은 긍정적인지, 시장 상황이 개선되는지 등을 판단해야한다는겁니다.

주변에 보면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많이 떨어져서 샀는데 왜 더 떨어져요?"
"작년대비 실적이 좋아졌는데 왜 안올라요?"
"좋은 뉴스가 떴는데 왜 떨어져요?"

이런 경우 십중팔구 주가가 이미 적정 가치 이상에서 거래되고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반짝 이슈로 하루이틀정도는 이슈를 따라갈 수는 있으나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기때문에 회사 자체의 가치를 판단해야합니다.

이렇게 판단된 적정 시가총액을 발행주식수로 나누고, 그 금액이 현재 주가와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 후에 매수 여부를 결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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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택 사냥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