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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 사냥꾼
정년보다 더 빠른 은퇴를 위해 재테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기 은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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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2. 23:53 내맘대로 식당 평가

사실 오래전부터 에릭스 펍이라는곳이 있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그저 라이브 공연을 하는 술집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딱히 식사를 하러 방문하지는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점심에 들러 햄버거를 먹게되었는데!!!!!!!!!!!!!!!!
그동안 술집인줄알고 안갔던 과거의 나를 줘패고싶어지는 맛이었다.


버터를 발라 잘 구운 번,
풍미가 좋은 체다치즈,
두툼하게 썰어놓은 토마토와 양파,
그리고 두툼하고 육즙이 풍부하며 고기의 식감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갈아만든 패티까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투박하게 집에서 정성들여 만든 느낌의 햄버거였다.
그동안 먹었던 모든 햄버거를 통틀어서 단연 1번이다. (여기에는 쉑쉑버거, 인앤아웃 버거도 포함해서다)

점심은 사장님께서 혼자 운영하셔서 사람이 몰리면 시간이 걸릴 수 있는데, 분위기 좋은 펍에서 이야기하며 기다리면 그또한 기다릴만하다. 물론 최고의 버거를 맛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으니 가능한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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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택 사냥꾼
2023. 7. 12. 15:25 내맘대로 식당 평가

바질 슈림프 크림 파스타 20,500원


아보카도 플래터 17,700원
갈비버거 13,500원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에이드 7,700원

둘이 3개 시켜 먹었는데 배 안부름
맛은 있다.

결론 : 맛은 있는데 가성비는 별로다.




posted by 스택 사냥꾼
2023. 7. 10. 14:48 내맘대로 식당 평가

매운라멘에 차슈추가

코이라멘은 3년 정도 전에 처음 먹어봤다.
그때는 솔직히 말해서 이런 맛으로 장사를 한다고? 하아 어이없네 하며 3년간 단 한번도 다시 안갔다.

그러다 최근에 가게를 계속 유지하며 사람도 많길래 혹시나 하고 다시 방문했는데,

예전에 비해 매운 라멘의 색이 좀더 진해져있었다. 그만큼 얼큰한 맛이 좀더 강해졌는데, 예전과 비교해봤을때 그냥 다른 식당이 되어있었다.

이정도면 라멘 생각날때 이 근방에서는 가장 훌륭한 선택지가 되었다. 맛도 맛이지만 맛을 개선해나간게 대단하다. 물롯 맛도 좋다.

posted by 스택 사냥꾼
2023. 6. 27. 16:25 내맘대로 식당 평가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바스버거


더블패티 바스버거에 세트로하면 15200원.

좀더 비싸고 좀더 맛있는 버거킹 느낌.

마음대로 퍼먹을 수 있는 감자칩이 있긴 하지만 짜고 딱딱해서 패스.
이전 포스팅한 폴트버거보다는 조금 낫긴하다. 그래도 가격대비는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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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택 사냥꾼
2023. 6. 24. 16:38 내맘대로 식당 평가

샤브 칼국수가 먹고싶을때 가는곳.
더 맛있는 곳이 있지만 차로 가야해서 한정된 점심시간에는 녹정 샤브로 간다.


점식 특선 샤브샤브가 11800원이다. 언제나 느끼지만 적당한 가격대로 포지셔닝을 잘 했다. 아주 비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점심식사치고 아주 싸지도 않다.

사실 예전엔 9800원인가 그랬고 특 샤브샤브가 있었는데 가격을 올리면서 특을 없앴다. 기본이 11800원라면 특은 14000원은 넘어야할테고, 14000원이면 점심 메뉴로써 쉽게 선택이 안될거같으니 그냥 없애버린듯하다.

주문부터 음식이 나오고 먹고 나가기까지 인력을 최소화하기위한 설계가 돋보이는 식당이다. 주인분이랑 이야기해보고싶을정도.

난 얼큰 샤브를 주로 먹는데 처음엔 국물이 밍숭맹숭한거같아도 나중에 야채와 고기 국물이 우러나면서 얼큰해진다.


1인 샤브샤브라서 더 좋다.
기본 냄비에 고기와 야채를 건져먹은 후,


칼국수와 계란죽을 셀프로 해먹으면 된다.
소스는 겨자간장, 스위트 칠리, 땅콩소스가 나온다.

칼국수면과 밥은 셀프바에 더 있어서 원하는대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날씨가 조금 쌀쌀하다 싶으면 생각나는 맛이다.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동네 아주머니들도 많이 오신다. 아주머니들이 모이는 집이면 가성비가 좋던 맛이 있는 집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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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택 사냥꾼
2023. 6. 22. 20:45 내맘대로 식당 평가

정자동 분당경찰서앞 늘푸른목장
사실 소갈비살 전문점인데 점심에 김치찌개 메뉴가 있다.

매장 안에서 직접 고기손질을 한다. 뒤쪽 벽에는 소 이력서가 잔뜩 붙어있다. 가끔 손질하는걸 보면 갈비살도 맛있을거같다.

사실 김치찌개는 흔한 메뉴여서 그냥 먹을거 없으면 김치찌개나 먹을까? 하는 메뉴이다. 하지만 늘푸른 목장의 김치찌개는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감동을 준다.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가 1인분 9000원, 라면사리도 준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는데 돼지고기 다리살을 통째로 넣어준다. 그것도 비계 부분을 적당히 쳐내고 살코기와 비계가 적당한 비율로.

돼지고기의 경우 잘못 넣으면 잡내가 심하게 나는데, 여긴 전혀 없고 부드럽기까지하다.


밑반찬도 구색을 잘 갖추었다.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착하고 무엇보다 맛있다. 김치찌개 맛으로는 정자동에서 제일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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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택 사냥꾼
2023. 6. 21. 08:33 내맘대로 식당 평가

판교역 주변 폴트버거,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은 매장을 보고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

같은 건물 바로 앞에 있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에는 사람이 꽉꽉 차는데 이곳은 비교적 한산해서 실행에 옮겼다. 뭐 그냥 브런치로는 팬케이크 하우스가 더 나은 메뉴니까 사람이 없을 수도 있지 하고 방문.


뒤집개로 공을 치는 모습이 로고인데, 아무래도 테니스를 본따서 인테리어 컨셉을 잡은듯 하다.


US 버거, 폴트 버거 한개씩에 감자튀김, 음료 한잔을 시키니 26000원 정도 나왔다. 뭐 수제버거집에서 이정도 가격은 어찌보면 당연한 세상이니 적당한 가격같다.


버거가 나왔다.
한 입 베어물었다.
응?? 이맛은????


테니스에서 서브를 넣을때는 대각선 네모 안에 떨어지도록 해야한다.

이 존을 벗어나거나 네트에 닿고 떨어지면 폴트(fault) 가 되고, 두 번 폴트가 나면 상대방에게 점수가 간다.

왜 이렇게 설명을 하느냐, 바로 맛이 fault 였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니까 본점은 어떨지 모르겠다.

그런데 판교점 버거에서 내가 느낀바로는
1. 소스가 밍밍하다
2. 소스가 밍밍하면 패티에 힘을 줘야하는데 패티도 밍밍하다
3. 패티에서 불향이 전혀 나지 않는다. 보통 수제버거는 훈연칩으로 향을 입힌다. 아니면 직화로 구워서 불향을 입히던가. 그것도 아니면 바짝 익혀서 살짝 탄맛이라도 입히던가. 그런데 그런게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4. 고기가 너무 곱게 갈려있었다. 고기의 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한마디로 한 입 베어무니 이돈씨 소리가 절로 나왔다. 이럴거면 버거킹을가지 ㅉㅉ
깔끔한 인테리어에비해 굉장히 아쉬운 맛이었다
다시 방문은 안할듯 하다.

posted by 스택 사냥꾼
2023. 6. 20. 10:54 내맘대로 식당 평가

처음 사바동(고등어덮밥) 이라고 했을때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안갔다.

고등어 초밥에 들어가는 네타를 돈부리처럼 올려주는건가? 했으나 고등어구이를 올린 덮밥이었다.

초대리로 버므린 밥에 볶은 숙주, 초생강, 양파채, 김, 단무지를 올리고, 약간의 후리카케를 뿌린 후 잘 구운 고등어를 통째로 올렸다.

고등어 자반 백반을 먹을때와는 다른 맛이다. 먹어본 맛들이 어우러져 이전까지 먹어본적 없는 맛을 창조해냈다.

식당은 아담하다. 주방에도 주인장으로 보이는 셰프 한명 또는 두명이 일한다. 꽤 젊어보이는데 맛의 균형은 베테랑처럼 잘 잡았다.

posted by 스택 사냥꾼
2023. 6. 19. 10:34 내맘대로 식당 평가

연어 관자 아부리동
연어장동

생사케동


전부 다른날 찍은 사진들. 내가 자주 가는 식당이다.
연어만 올리는 아부리동도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돈부리 메뉴가 있다.

아부리동은 불맛이 맛있게 난다.
연어장동은 달콤짭짤한 간장 양념이 잘 베어있다.

매장이 크지는 않아서 점심때 조금만 늦게 가도 지리가 없다.

돈부리 이외에 돈까스도 일식으로 맛있게 튀겨져나온다. 이 근방에서는 일식돈까스, 돈부리 최상의 맛집이라고 본다.

posted by 스택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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