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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 사냥꾼
정년보다 더 빠른 은퇴를 위해 재테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기 은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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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3. 10:38 해외 여행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고 차로 가야하는 뒤셀도르프 인근 스테이크집
굳이 번역하자면 멋진 사냥꾼의 저택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스테이크뿐 아니라 봄철 아스파라거스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식당으로 사는 길에 카놀라유 농장이 넓게 펼쳐져있다. 농촌인데도 괴장히 정리가 잘 된 느낌.

식당은 매우 한적한 곳에 위치해있다.

내부는 따뜻한 느낌.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좋았다. 이정도면 음식 맛이 없어도 용서가 될듯. 사람이 많아 음식 나올때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만 풍경을 감상하느라 지루하지 않았다.


아스파라거스는 녹색만 먹어봤는데 흰색이 더 나은것 같다. 독일식으로 찌는 방법이 있다는데 아주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 소스는 갈은 옥수수를 베이스로 만든듯 한데 고소하고 달달하니 아스파라거스와 잘 어울렸다.

스테이크 퀄리티도 좋고 특히 아스파라거스는 다음번에 찾아와서 먹고싶을 정도였다. 식사 비용은 하우스 와인 한잔까지 1인 50유로 정도 생각하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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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택 사냥꾼
2019. 10. 21. 07:08 해외 여행

뒤셀도르프 출장때 갔던 Uerige. 독일식 알트비어(상면발효식) 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맥주 자체도 부드럽고 한잔 용량도 크지 않아 술술 마시게 된다. 다 마시고 잔을 그대로 두면 알아서 새로 채워다준다. 그만 마시고 싶을때는 겁받침을 컵 위에 올려두면 되지만 짖궃은 직원들이 무시하고 새로 가져다준다. 아무래도 관광지 느낌도 강한 곳이다보니 즐겁게 해주기위해 장난식으로 독일에 왔으면 맥주 많이 마셔야 한다고 농담을 해서 예상보다 많이 마시게 되었다.

식사로 시킨 학센과 슈니첼도 맛있다. 그런데 양이 많다. 독일 사람들 덩치가 그냥 큰게 아닌듯.

맥주 6잔, 학센, 슈니첼에 샐러드까지 해서 65유로 정도(남자 셋이 가서 남기고 왔다) 독일의 외식 물가를 고려했을 때 매우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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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2. 22:21 해외 여행
인도네시아 출장오면 항상 먹는곳


일본식 샤브샤브이고 가격은 인도네시아 치고는 꽤 비싸다.

와규 두판 세트 서비스 차지까지 하면 19만 루피아, 18000원 정도. 현지 물가 기준 엄청난 가격이지만 공항은 대부분 비싸니 그냥 먹는다.

게다가 샐러드바가 무료다. 샤브 육수에 넣는 야채뿐만아니라 간단한 핑거푸드, 음료,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

육수가 나오면 넣고싶은대로 넣고 먹으면 된다.

고기 질은 그때그때 조금씩 다른듯 하다.

지난번에 먹었던 고기 마블링이 더 좋았다. 이번엔 좀 질겼어서 약간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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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1. 21:09 해외 여행
숯불에 구운 소고기 패티, 치즈, 베이컨, 튀긴 마늘, 소스가 어우러진 완벽한 맛. 감자튀김은 케첩이 아니라 삼발 소스 비슷한게 나와서 매콤하니 맛있었다.

음료까지 해서 9만 루피아, 약 8500원 정도로 이정도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게 놀라웠다. 다음엔 버섯이 들어간 버거를 먹어봐야지, 다시 올 일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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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택 사냥꾼
2019. 7. 26. 15:32 해외 여행
동남아권 여행 시 그랩은 필수어플이다. 현지 택시 기사를 믿을 수 없고 영어로 소통하기 어려우니 행선지를 미리 찍을 수 있어 편리하다.

보통 금액 상단으로 책정되는 듯 하다. 20km 가는데 89,000 루피아로 나오고 실제로는 94,000루피아가 책정되었다. Km당 4800루피아, 우리나라 돈으로 400원이 안된다.
(덜 붐비는 시간이면 더 쌀듯)

이렇게 기사 얼굴과 차 번호, 차종 그리고 운임이 나온다.
거의 5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인데 택시비가 8천원도 안나오니 대중교통 이용할 생각 말고 그랩을 잡아 타면 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그랩 말고도 고젝(Gojek) 도 있다. 구글 맵으로 경로 검색하면 그랩과 고젝 두가지가 뜬다. 어플을 다 설치한다면 둘 중 저렴한 쪽을 선택하면 되지만 큰 의미가 없는 금액이라 그랩만 사용하였다.

인도네시아에서 그랩을 찍어보면 신기한게 바이크도 있다. 금액은 자동차의 절반 이하.

진짜 그랩 바이크 엄청나게 많다. 현지인들은 그랩카도 부담되는 가격이어서 여럿이 이동할 경우 사용하고 보통은 바이크를 이용하다고 한다.

자카르타공항은 모르겠지만 수라바야 공항은 그랩을 타고 공항으로 들어가는것은 상관 없지만 공항 택시승강장에서는 그랩 픽업이 불가하다고하니 기억해둬야겠다. 공항에서 내리면 택시 호객을 엄청 하는데
1. 그나마 나은 블루버드 택시를 이용하던가
2. 그랩으로 픽업 가능한 위치까지 걸어나와 타면 된다.(공항 arrival에서 자동차 게이트까지 꽤 멀기때문에 비추)

아마도 정식 택시 등록업자들이 밀어냈던가 공항이 너무 혼잡해져서 그러는듯 하다. 뭐 공항에서 나갈때는 회사에서 픽업을 나올테니 나에게 큰 의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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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2. 08:05 해외 여행
사실 여기까지 여행올 일은 없을 듯 한데 출장왔다 이쪽에 장기 파견중이신분이 극찬하셔서 오게 되었다. 해산물 식당인데 싱가포르식 칠리크랩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고. 싱가포르 점보식당과 맛에 큰 차이가 없는데 가격은 절반 이하!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해산물들이 있다. 여기서 직접 골라도 되고 메뉴판을 보고 시키면 알아서 요리해준다.


수라바야(Surabaya) 에서도 꽤나 고급축에 속하는 식당이라고 한다. 현지인들중에서는 화교들이나 사업하는 사람들 정도 올 수 있다고. 일반적인 인도네시아 직장인 월급이 600~1000만 루피아, 우리나라돈으로 50~80만원 선이니 한 가족이 최소 100만 루피아는 필요한 이 식당에 오는건 정말 큰 맘 먹고 와야할 것 같긴 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식사 한 번에 50만원 정도의 느낌일듯?


게만 먹기 심심할듯하여 새우 요리도 주문했다. 현지 채용 직원도 같이 가서 주문하기 편했다. 새우는 인도네시아 어로 우당(udang) 인듯. 우당 갈라(큰 새우) 를 시키려 했는데 없다하여 중간 사이즈로 주문했다.

게는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 메뉴판에 가격은 써있지 않았는데 마리당 대략 30만 루피아, 우리나라돈으로 24,000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날이 크게 더웠던건 아니지만 열대의 나라에 왔으니 야자 음료도 주문. 시원하고 안에 긁어먹을 수 있어 좋았다.


주문하고 요리하는데 20~25분쯤 소요되었다. 맛있다고하니 이정도 쯤이야.


칠리 크랩, 블랙 페퍼 크랩, 스윗 소스 새우구이, 야채 볶음, 밥 3인분까지 정말 거하게 먹었다.
게 껍질이 생각보다 두꺼웠지만 기본적으로 깨놔서 먹기 불편하지는 않았다. 아쉬운건 게 파먹는 꼬치 같은게 있으면 더 편했을듯?

이렇게 푸짐하게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건 물가가 싼 나라이니 가능. 같이 가신 분이 전에 싱가포르에서 양껏 먹으니 인당 15만원이 나왔다고 하던데, 이렇게 다 해서 약 100만 루피아, 8만원이 나왔다(서비스 차지 포함). 세명이 해산물로 배부르게 먹었는데 8만원이라니, 출장이 아니라도 다시 오고싶은 맛과 금액이었다.

식당 내부도 고급스럽고 이래저래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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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0. 10:35 해외 여행
마카오 공항에 내려서 셔틀 타는곳으로 이동.
그곳에서 갤럭시 셔틀을 탑승(황금색 버스)
공항과 가깝기때문에 2정거장인가 지나서 내리면 (사실 갤럭시 호텔 어디에서나 내려도 되지만 짐이 많으므로 가급적 다이아몬드 로비에서 하차) 리츠칼튼쪽으로 하차하게 된다. 로비로 들어가 우측으로 걸어가면 메리어트 리셉션이 나온다.

갤럭시, 오쿠라, 반얀트리, 리츠칼튼, 메리어트가 시설을 공유하고 로비가 다 연결되어있다.

방에 들어가 중앙 광장을 보면 유수풀과 저 멀리 파도풀이 보이는데, 이 시설이 이곳을 선택하게된 핵심.


유수풀은 한바퀴 다 돌면 20분 정도 소요되고 중간에 워터 슬라이드, 어린이용 풀, 물놀이터도 있다. 아이들이 놀기엔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휴가 피크시기도 피해서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았다.(물론 좋은 선베드 자리는 바로 차더라)

파도풀쪽 역시 한산하다. 풀사이드바의 음식도 수준급이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호텔의 야경도 좋았고 레이저쇼 같은것도 해서 방에서도 시간을 보내기 좋았다. 일단 방이 넓으니 답답하지 않은 느낌.

이번 여행에서는 호텔 지역에만 있고 따로 관광지에 나가지는 않았다. 부모님과 아이까지 있어 더운 날씨에 고생하고싶지 않아서. 하지만 지루하지 않았다. 호텔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 라스베가스보다 더 화려하고 대륙의 스케일을 느낄 수 있었다.

총평
장점
1. 비싸지만 싸다. 비싸지만 이정도 퀄리티를 누리기 위해 국내 여행을 하려면 비용이 두배는 들 것 같다.

2. 볼거리가 풍부하다. 관광지에 가지 않았지만 호텔 구경만으로도 부모님께서 만족하셨다.

3. 댄싱 워터쇼. B좌석(3번째 등급) 10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가족 모두 해서 50만원을 냈으나 또 보고싶은 공연이었다. 부모님들도 공연 시간 내내 집중해서 관람하셨고 아이도 늦은 시간이었지만 눈 똥그랗게 뜨고 봤다. 재관람 의사 200%!!

단점
1. 날이 좀 덥고 습했다. 밖으로 잘 나가지 않아 큰 문제는 없었지만 외부 관광지에 가려면 좀 힘들지 않을까?

2. 교통. 셔틀이 무료이기는 한데 루트가 정해져있어 가까운 거리도 돌아가는 경우가 있었다. 이럴땐 택시를 이용하면 되고 택시비는 우리나라보다 약간 비싼 느낌.

3. 내가 돈이 너무 없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카지노 옆에 온갖 명품관들. 사고싶지만 살 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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