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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 사냥꾼
정년보다 더 빠른 은퇴를 위해 재테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기 은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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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고민은 언제나 점심 뭐먹지?
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연봉 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연봉을 높일 수 있을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연봉을 높이기 위해 이직을 한다거나,
회사에서 좀더 열심히 일해서 연봉 계약을 잘 한다거나 하는 생각을 할 것이다.
 
나도 물론 이직을 해볼까 하는 생각을 전혀 안한것은 아니지만, 
현재 직장이 편하기도 하고, 연봉도 아주 나쁜 편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연봉 상승에 따른 체감 효용이 갈수록 떨어지기때문에 이직은 좋은 옵션이 아니었다.



구간마다 10%정도씩 올라가다가 1억 5천만원부터는 2~3%씩 올라간다. 
즉 35%부터는 세율이 너무 높아서 더 뜯어내기도 어려운 구간이 된다는 의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5%부터는 진짜 고세율이다. 저 갑근세에 지방세 10%까지 더하면 거의 40%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24%구간, 과세표준 8800만원까지는 연봉을 높이는게 주효하지만, 
8800만원 초과 시점부터는 세금을 상당히 많이 내기때문에 체감 효용이 떨어진다는 결론이었다. 
 
8800만원이라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4대보험료와 부양가족 공제나 근로소득공제 등을 뺄 경우
원천징수 1억 1천만원 정도라면 그 위부터는 35%의 구간으로 들어가게된다. 
 
그렇다면 내 연봉이 1억 정도라면 연봉을 더 높이는것이 좋은가 아니면 다른 일(투잡)을 통해서 새로운 소득원을 만들어내는것이 좋은가 하는 고민을 했을때, 후자를 선택하는것이 더 효과적이다. 
 
35% 구간에서 연봉이 1천만원 늘면 실제로 내 손에 떨어지는건 500~600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투잡으로 1천만원을 벌면 그보다 훨씬 큰 금액이 남게된다. (세금이 적으니까)
 
물론 본인 명의로 투잡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게된다면 뭐 고생은 고생대로 세금은 세금대로 내게 된다.
 
이렇게 직장 생활은 직장생활이고, 투잡을 통해 좀더 돈을 벌어볼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지금은 정리했지만 편의점이라는 아이템을 생각하게 되었다. 
 
어떻게 편의점을 오픈하고, 어떻게 운영하고, 어떻게 마감했는지 4년간의 기록을 정리해보고자한다. 
 
2부에 계속...

posted by 스택 사냥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