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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 사냥꾼
정년보다 더 빠른 은퇴를 위해 재테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기 은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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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9. 12:13 시사 TALK
설마설마 했는데 결국 장고 끝에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이 단행되었습니다. 사실 장고를 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결론은 정해져있었고 니네는 짖어라 나는 내 갈길 간다였을겁니다.

조국을 내치자니 정권의 정당성이 부정되는 상황으로 기존 콘크리트 지지층에 균열이 갈 것이고, 그대로 임명하면 콘트리트층은 더욱 공고해지면서 중도층이 이탈하게될테니까요. 하지만 중도층이 이탈한다 하더라도 야권 여러곳으로 분산된다면 결국 제 1 정당의 지위는 유지 가능하다는 계산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야권이 단일화되지 않는 한 여당의 영향력은 유지가 될 것이라 본 것이겠지요.

사실 아직 검찰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니 합법이다 라고 주장한다면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전 장관 지명자들도 합법인 사안에 도덕적인 문제로 낙마했는데 조국 선생은 대체 왜?)
개인적으로는 검찰에서 아무것도 없이 기소했을 이유는 없다고 보기에 결과가 꽤 기대됩니다.

이제 전 더민주 세력, 소위 진보라 부르는 세력을 더이상 지지하는 일이 없을 듯 합니다. 사실 진보라는 명칭은 너무 과분한 수식어같네요. 그냥 진보인척 하는 기회주의자들, 법을 교묘히 이용하는 법꾸라지들, 자기들 세력은 끝까지 지켜주는 내로남불 집단이라고 규정합니다. 티비에 나와 온갖 착한척, 정의로운척 했던 많은 국회의원들, 이번 이슈에 나와서 말도 안되는 쉴드 치는거 보니 똑같은 인사들이었습니다.

이번 이슈로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극렬히 돌아서게 될 것입니다. 어차피 콘크리트층은 진보나 보수나 안깨지니 그대로일테구요. 어느 이하로 지지율이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아직 집권 기간이 꽤 남았는데 레임덕이 빠르게 찾아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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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택 사냥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