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집 잔금과 인테리어 준비

이번주는 꽤 바빴습니다. 출장도 다녀오고 군산 거래도 진행하고 작년에 사놨던 천안 집 잔금도 치뤘습니다.

집이 2층이다보니 전세를 들일 때 가격을 낮게 낼 수 밖에 없는데 현 시세로 수리 안된 집은 2.1에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매매가 2.75에 취등록세 복비 0.05 해서 총 2.8에 매입하여 갭 7천을 투자하게 되는 셈이죠.

하지만 수리를 한다면 중개사 말로는 2.4에 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총 2천쯤 들이는 낮은 자재를 이용한 올수리의 경우 말이죠. 이 경우 2.8에 수리비 0.2를 더하여 3.0에 매입 갭 6천을 투자하게 됩니다.

추후 수리된 금액만큼은 아니겠지만 미수리 3.0 / 수리 3.15에 매도한다면 미수리 케이스 7천 갭에 2천 수익, 수익률 27%.
수리 케이스 6천 갭에 1.5천 수익, 수익률 25% 로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리할 경우 전세입자 들이기든 매매든 더 빨리 이뤄지므로 거의 동일한 수익률에 빠른 거래 옵션이 추가되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투자하는것이 맞다고 판단하여 전세집에는 작지 않은 2천을 추가 투자하기로 한 것입니다.(물론 예상대로 잘 흘러갈 경우의 행복회로지만요)

해당 아파트 인근에서 괜찮게 고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섭외하여 견적 진행중으로 5월엔 천안 집 현장 관리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