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효과를 누려보자

9.13 대책 이후 수도권 부동산 거래가 둔화되며 아파트 가격 조정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감상 떨어졌다기보다는 말도 안되는 호가는 사라지고 전고점 거래 정도의 호가 물건이 나오는 상태로 보여집니다.

이는 누누히 말하지만 과도한 세금때문입니다. 양도차익이 10억난 아파트를 팔았다 다시 사려면 어지간한 사람은 평생 벌어야 할 돈을 세금으로 납부해야합니다. 따라서 집주인들은 팔 생각이 없으니 원하는 호가에 팔려고 할 것입니다.

뉴스기사에도 매수자 우위시장이고 매도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하지만 심리가 무너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주식 시장 폭락은 개인들에게 역시 믿을 것은 부동산 뿐이다 라는 인식을 심어줬을겁니다. 지수 자체가 전고점대비 20%이상 폭락이었으니까요. 그러다 부동산 투자나 하자 했는데 수도권은 규제로 접근이 어려운데다가 갭이 너무 벌어져 수익률 또한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여 비조정지역, 아직 오르지 않은 곳을 공략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지방이지만 해당 지역의 노른자 위치의 최선호 지역들, 예를들면 대구 범어동이나 광주 봉선동, 대전 둔산동 같은곳들 말이죠. (이 지역들은 이미 상승하였으니 이곳들을 사지는 않을것입니다)

현재 위치는 선정했고, 자금 계획이 좀 틀어져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두드리면 열리기에 곧 해법이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