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9. 16:22
부동산
서울의 부동산은 정말 비싼가? 라는 물음에 전 비싸다 라고 답을 할 것입니다. 싸지 않죠 솔직히. 하지만 비싸기 때문에 떨어질 것이다 라는 논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람보르기니는 비싸지만 값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샤넬백도 비싸지만 떨어지기는 커녕 더 오릅니다.
티파니 반지도 다른 다이아 반지에 비해 비싸지만 할인해주지 않습니다.
서울의 아파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에 수천만의 사람이 살고싶어하지만 그들 모두 아파트에 살 수 없습니다. 새아파트라면 더욱 모자르지요. 어느새 아파트는 단순 주거공간을 넘어서 사치재의 영역으로 들어왔습니다.
너 어디살아? 라고 했을때 경기도 구석 산다고 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말테지만 반포동 어디 아파트 살아 하면 뭔가 있어보이고 어떻게 거기 사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감정원에서 자료가 검색되는 03년 말부터 지난달까지의 상승률입니다.
당시에도 지방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합니다. 오르는 곳에 집중되다보니 다른 지역들은 상대적으로 돈이 몰리지 못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금융위기 시기를 거쳤음에도 하락률이 10%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해야합니다. 평균적으로 10%이므로 많이 떨어진 곳은 더 떨어졌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20~25%정도일 것입니다. 우량 주식도 하루에 10%로씩 떨어지는 마당에 몇년간 20%는 제 기준에서는 감당 가능한 리스크입니다.
다시 시점을 옮겨 금융위기를 털어버린 후의 모습을 봅시다.
한국에 아파트 라는 주거공간이 일반화된 이후 지금껏 하락은 단 두번이었습니다. IMF와 서브프라임 금융위기이죠. 하지만 돌이켜보면 위기 직전 전고점을 지금은 모두 가뿐히 돌파한 상태입니다. 두 번이나 위기에 팔았다 하더라도 긴 시간이 흐른 후에는 차라리 팔자 않는것이 나았다라는 결론인 것이죠. 이미 한국 사람들은 집은 파는게 아니라는 두 번의 경험을 얻었습니다. 세 번째 위기가 온다한들 과연 앞다투어 팔려고 할까요? 물론 금융 경색이 일어난 사람들이 비자발적으로 처분당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모두가 기다리던 하락은 크게 하락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있습니다. 급락을 견디면 더 큰 상승이 온다는걸. This time is different 를 외치며 언젠가 다가올 하락을 외면하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대부분은 좀 떨어지면 주워담을 준비를 할 것입니다. 하락장에 매수세가 유입되면 반등하겠죠.
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너무나도 강력하고 안전한 투자처로 자리잡았습니다. 전세 제도까지 더하여 레버리지까지 쓸 수 있는 최고의 투자처이죠. 위에서 살펴본바와같이 장기 보유시 최소한 물가 상승률은 따라잡을 수 있고, 지역만 잘 잡으면 어느 투자도 따라올 수 없는 수익을 줄 것입니다.
람보르기니는 비싸지만 값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샤넬백도 비싸지만 떨어지기는 커녕 더 오릅니다.
티파니 반지도 다른 다이아 반지에 비해 비싸지만 할인해주지 않습니다.
서울의 아파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에 수천만의 사람이 살고싶어하지만 그들 모두 아파트에 살 수 없습니다. 새아파트라면 더욱 모자르지요. 어느새 아파트는 단순 주거공간을 넘어서 사치재의 영역으로 들어왔습니다.
너 어디살아? 라고 했을때 경기도 구석 산다고 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말테지만 반포동 어디 아파트 살아 하면 뭔가 있어보이고 어떻게 거기 사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감정원에서 자료가 검색되는 03년 말부터 지난달까지의 상승률입니다.
당시에도 지방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합니다. 오르는 곳에 집중되다보니 다른 지역들은 상대적으로 돈이 몰리지 못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금융위기 시기를 거쳤음에도 하락률이 10%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해야합니다. 평균적으로 10%이므로 많이 떨어진 곳은 더 떨어졌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20~25%정도일 것입니다. 우량 주식도 하루에 10%로씩 떨어지는 마당에 몇년간 20%는 제 기준에서는 감당 가능한 리스크입니다.
다시 시점을 옮겨 금융위기를 털어버린 후의 모습을 봅시다.
한국에 아파트 라는 주거공간이 일반화된 이후 지금껏 하락은 단 두번이었습니다. IMF와 서브프라임 금융위기이죠. 하지만 돌이켜보면 위기 직전 전고점을 지금은 모두 가뿐히 돌파한 상태입니다. 두 번이나 위기에 팔았다 하더라도 긴 시간이 흐른 후에는 차라리 팔자 않는것이 나았다라는 결론인 것이죠. 이미 한국 사람들은 집은 파는게 아니라는 두 번의 경험을 얻었습니다. 세 번째 위기가 온다한들 과연 앞다투어 팔려고 할까요? 물론 금융 경색이 일어난 사람들이 비자발적으로 처분당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모두가 기다리던 하락은 크게 하락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있습니다. 급락을 견디면 더 큰 상승이 온다는걸. This time is different 를 외치며 언젠가 다가올 하락을 외면하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대부분은 좀 떨어지면 주워담을 준비를 할 것입니다. 하락장에 매수세가 유입되면 반등하겠죠.
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너무나도 강력하고 안전한 투자처로 자리잡았습니다. 전세 제도까지 더하여 레버리지까지 쓸 수 있는 최고의 투자처이죠. 위에서 살펴본바와같이 장기 보유시 최소한 물가 상승률은 따라잡을 수 있고, 지역만 잘 잡으면 어느 투자도 따라올 수 없는 수익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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