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4. 18:01
시사 TALK
10억 아파트 기준 6억 대출받던걸 4억으로 조여버리니 차액 2억은 맞벌이 부부가 각자 신용대출로 땡겨버리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죠.
담보대출의 경우 원리금으로 전체 대출액에대해 상환해나가지만 신용대출, 특히 마통의 경우 원금은 두고 이자만 달달이 납부하므로 조금 더 악성 대출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정부는 담보대출 잔액 증가폭이 줄었다고 자축하겠지만 상황을 더 안좋게 만들어버렸다고 볼 수 있겠죠.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아직 자산형성이 덜된 젊은 원리금 상환 가능자들의 주택 구입 루트도 막아버렸구요.
제발 정책을 실행하기전에 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회로는 없는지 면밀히 검토좀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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