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0. 10:54
내맘대로 식당 평가

처음 사바동(고등어덮밥) 이라고 했을때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안갔다.
고등어 초밥에 들어가는 네타를 돈부리처럼 올려주는건가? 했으나 고등어구이를 올린 덮밥이었다.
초대리로 버므린 밥에 볶은 숙주, 초생강, 양파채, 김, 단무지를 올리고, 약간의 후리카케를 뿌린 후 잘 구운 고등어를 통째로 올렸다.
고등어 자반 백반을 먹을때와는 다른 맛이다. 먹어본 맛들이 어우러져 이전까지 먹어본적 없는 맛을 창조해냈다.
식당은 아담하다. 주방에도 주인장으로 보이는 셰프 한명 또는 두명이 일한다. 꽤 젊어보이는데 맛의 균형은 베테랑처럼 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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