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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벼슬+당당하게 지각"..브루노 마스콘, '현대판 신분제' 제대로[★FOCUS]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현대카드 세계적인 팝가수 브루노 마스가 9년 만에 내한공연을 했지만, 몰지각한 연예인들 때문에 '레전드 공연'에 먹칠만 하고 말았다. 연예인들에게 명당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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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내한공연으로 시끄럽다.
나도 가고싶긴 했는데, 티켓은 뭐 오픈하자마자 매진이기도 했고, 암표라도 살까 했으나 아이 라이딩과 겹쳐서 포기했다.
암표는 뭐 25만원짜리 G1 구역을 천차만별이지만 30~50에 팔았으니 브루노 마스라는 아티스트의 공연에 그정도는 쓸 수 있으니까.
아무튼 요즘 좀 핫하다는 콘서트들은 티켓을 예매하는거 자체가 사실 불가능하다. 단순히 인기가 많아서일까? 그건 아니다.
물론 BTS, 임영웅, 아이유 이런 유명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라면 매크로 유저가 없어도 쉽지는 않겠지만, 대부분 대리티켓팅을 하는 매크로 유저들 때문이다.
지금 네이버에 그냥 대리티켓팅이라고 검색하면 대놓고 대행업체가 나온다. 대충 찾아보니 2~3만원정도 대행비를내면 예매를 해주는것인데, 매크로를 돌리는 것이다.

공연 기획사 입장에서야 누가 사든지 상관 없으니 별다른 대책 마련은 안하는듯하다. 오히려 티켓 오픈 1분만에 매진!! 이런 홍보가 가능하니 더 좋아하는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이런 티켓 시장의 구조덕에, 미리 빼놓은 티켓이 아니고서야 정상적인 예매는 불가능하다. 사실상 불가능하다. 상황이 이런데 로얄석 예매는 어불성설이다.
일부 연예인은 내가 샀다고 인증을 했다는데, 어떻게 샀나 정말 궁금하다. 소속사에서 준비해줘서 모르겠다고 하겠지만 솔직히 양심이 있으면 눈가리고 아웅하지나 말았으면 좋겠다.
티켓 오픈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도 앞자리는커녕 예매조차 하기 힘든데, 1,2열을 잡았다고? 그걸 믿으라고하는 말인가 아니면 세상물정을 몰라서 하는 말인가.
그냥 까놓고 연예인 메리트 줬다, 공연을 빛내주기위해 초청했다고 하는게 더 납득이 갈 것이다.
되도않는 변명으로 그런적 없는데? 정상 절차인데? 이렇게 위선이나 떨지 말라는 말이다.
다들 인정하지 않는가? 연예인, 유튜버는 21세기 귀족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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