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3. 23:55
주식
두산엔진이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을 분할하여 사업부는 매각, 투자부는 두산중공업에 흡수 합병키로 했습니다.
이때 투자부 비율은 약 0.526 이고(반대로 사업부는 0.474) 두중과의 합병비는 약 0.51입니다.
쉽게 생각해보자면 두산엔진 1000주 보유시 사업부 주식 474주는 두산엔진으로 계속 가져가는것이고, 투자부 주식 526는 두중과의 합병비 0.51을 곱해 약 268주를 받는 것입니다.
금일 종가기준으로보자면 두산엔진 1000주 422만원이
474 × 4220 + 268 × 15200 = 607만원이 되는 것으로 두산엔진의 주가보다는 보유중이던 밥캣의 지분가치를 적절하게 인정해준 결과로 보입니다.
물론 분할 후 재상장하려면 6월은 되어야하므로 그사이의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으니 얼만큼 회수할 수 있을지에대한 리스크는 있습니다.
일단 내일 아침 갭상승으로 시작할듯 한데 강도가 좀 쎌거같네요. 혹시나 10%이내에서 시작할 경우 매수 고려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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