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분쟁, 정산 불투명? 배후세력?
유튜브 뮤직을 듣다보면 비슷한 시기의 노래를 자동으로 선곡해준다. 여자 아이돌 노래를 듣다가 우연히 큐피드라는 곡을 듣고, 음 옛날 스타일의 곡인데 요즘 감성으로 잘 뽑았네 하고 들었던 기억이 난다.
나중에 알고보니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곡이었다.

피프티피프티는 2022년 11월 데뷔한 4인조 여자 아이돌 그룹이다. 소속사는 어트렉트도 대표는 전홍준이다.
대표에 관해 검색해보니 이런 옛날 기사가 나온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22/0002047031
[2009 대중문화계 우리가 뛴다]⑥오스카 엔터테인먼트 대표 전홍준 "음표 생산하는 난 음악 비즈
오스카 엔터테인먼트의 전홍준 대표. 여기서 오스카는 전 대표의 영어 이름이다. 과거 영어 이름이 사업상 필요해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
n.news.naver.com

대중가요계에서 그야말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매니지먼트도 음악을 잘하는 아티스트 위주로 해온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작은 회사에서 빌보드 차트 진입이라는 큰 성과를 냈고, 그 유명세로 다시 한국쪽에서 인기가올라가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아이돌 그룹이 되었는데,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계약 분쟁이 일어났다.
https://namu.wiki/w/FIFTY%20FIFTY%20%EC%A0%84%EC%86%8D%20%EA%B3%84%EC%95%BD%20%EB%B6%84%EC%9F%81
FIFTY FIFTY 전속 계약 분쟁 - 나무위키
어트랙트 더기버스 분쟁 상황 정리#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 어트랙트는 멤버 양성을 위한 금전 지원만 할 뿐 외주 방식으로 FIFTY FIFTY의 모든 멤버 프로듀싱을
namu.wiki
나무위키의 내용을 보면 이렇다.
일단 등장 인물은 이렇다.
1. 소속사 : 어트렉트
2. 프로듀싱 : 더기버스
3. 워너뮤직코리아
4. 멤버들과 멤버 부모들
결론적으로 소속사에서 주장하는바는 더기버스와 워너뮤직코리아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을 빼돌리려하고있다는 주장을 펴고있다.
어트렉트는 외부에서 투자를 받아 음악 작업의 전권을 더기버스에 주고, 기획/마케팅을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 후 글로벌 히트를 기록하고 어트렉트 없이도 그룹 활동이 가능하리라보고 그룹의 계약관계를 정리시키려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어트렉트가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한다.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30626_0002351775#_PA
피프티 피프티 측,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멤버 강탈시도" 주장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큐피드(CUPID)'로 영미권 싱글차트에 균열을 내고 있는 K팝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핍티핍티) 소속사 어트랙트(Attrakt)가 외부세력이 멤버들에게 접근해
mobile.newsis.com
어트렉트 : 워너뮤직코리아야 너네 우리 멤버 빼갈라하는거 다 알아 그러지 마라.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30626/119942009/1
워너뮤직코리아 “피프티피프티 멤버 강탈? 사실무근…유감” (전문)[공식입장]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배후로 지목된 워너뮤직코리아가 유감을 표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26일 "어트랙트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내용증명서를 보낸 부분에 대해서도…
sports.donga.com
워너뮤직코리아 : ??? 그런적 없는데 님 왜이러심??
https://m.news1.kr/articles/?5090328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사기 및 엄무상배임 고소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고소했다. 어트랙트는 27일 공식 자료를 통해 "이날 강남경찰서에 주식회사 더기버스의 대표 안
m.news1.kr
어트렉트 : 니네가 더기버스랑 짜고 판 설계중인거 다 안다고!!
https://m.news1.kr/articles/?5091067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공식]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새나, 키나, 아란, 시오)이 소속사 어트랙트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자신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멤
m.news1.kr
멤버들 : 음...우린 워너뮤직으로 갈래요!!


법무법인까지 선임해서 대응했다.

문제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일에 그룹과 멤버 이름에 대한 상표 출원을 했다는것.
이미 소속사와 결별을 생각하고 혹시나 소속사에서 벗어났을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입장문의 내용처럼 정산이 불투명하고 건강상의 문제를 케어받지 못했다면 정산 내역을 까보고 활동 중지를 하면 될 일인데 바로 계약 해지 카드를 꺼낸것은 어색하긴 하다.
그리고 데뷔 8개월만에 정산을 논한다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기도 하다. 물론 뉴진스의 경우 데뷔 2개월만에 정산이 진행되었다고는 하나 뉴진스의 경우 "뉴진스 하입보이요" 가 메가히트를 치기도 했고, 후속곡들도 지속적으로 차트에 진입. 대형 소속사의 매니지먼트로 데뷔와 동시에 각종 방송 및 CF를 찍었으니 가능한 일이다.
피프티피프티는 빌보드 진입 후 유명해지기까지 큰 수익 활동은 음원 말고는 없었으니 어찌보면 정산은 불가능한게 당연했을것으로본다. 물론 지출내역 하나하나 까봐야겠지만.
결론적으로 현재 민심은 소속사가 불쌍하다 로 모아지는듯하다. 중소돌의 성공이라는 기적을 쓴 소속사가 토사구팽당하는 모양새로 보이기 때문이다.
결론이 어떻게 나건, 글쎄 한국내에서 활동은 어렵지 않을까? 멤버들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주변의 잡음이 너무 심해서 추락한 이미지를 다시 살릴 수 없는 상황이 된듯하다.
이미 스케쥴 취소로 추락이 시작되었다.
htt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307051537001#c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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