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TALK
너도나도 정치판으로
스택 사냥꾼
2020. 2. 1. 23:06

뭐 대변인 한게 이미 정치에 발 담군거기는 하지만 이번 정권 들어서 대변인 좀 하다 바로 출마 선언이라... 누구나 출마하는건 자유지만 좀 아쉽습니다. 전 고민정씨의 생각이 뭔지 그동안 뭘 보여줬는지 어떤 포텐셜이 있는지 하나도 모르거든요.
아 적어준대로 헛소리라도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아무런 비판 의식 없이 표정 변화 없이 전 국민을 상대로 읽어내려갈 수 있는 능력은 잘 보았습니다.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죠. 저라면 진즉 때려치고 안한다 했을텐데.
하긴 출마의 변으로 버스 안에서 뭐 커피를 받았다는 눈물겨운 갬동 스토리를 인터뷰하신걸 보니 보통은 아니신듯요. 저라면 낯간지러워서 진짜 있었던 일이라도 쉽게 말할 수 없을듯 한데. 역시 갬성이 중요합니다 갬성(감성 아니고 갬성이어야 함)
이 정권은 보은이 중요하니 그래도 한자리 잘 챙겨주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