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탕정 디스플레이단지 증설

스택 사냥꾼 2019. 11. 1. 08:25

https://news.v.daum.net/v/20191101060222960?f=m

사실 증설은 아니고 LCD라인 폐쇄 후 OLED라인으로의 전환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 친구에게 미리 들어 알고있던 사실이지만 최근 정식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을 더욱 모이게 하는것 같네요.

삼성의 투자 소식 전에 근방에 개발 계획이 있기는 했습니다.

바로 탕정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었습니다. 지도상 불당지구라고 쓰인곳 바로 왼편이 신불당이고 그 왼쪽으로 KTX철로가 놓여있습니다. 거기서부터 탕정 산업단지까지는 그냥 논,밭이었는데 위 지도와 같이 진행될 예정이었지요. 삼성의 투자계획과 동시에 진행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그리고 위 지도에는 표기되어있지 않지만 북쪽으로 산업단지도 새로 조성될 예정이구요. 평택간 연결 고속도로 계획도 추진중입니다.

위 지역은 90년대 후반 아산신도시로 계획되어있던곳인데, 주민 반대로 표류하다 이명박 정권 시절 LH의 과다 부채로 사업을 축소하면서 계획이 취소되었던 지역입니다. 최근 탕정역 주변이 먼져 택지지구로 조성되어 개발중이고 올 초에 위와 같은 계획안이 발표되어 현재 주민설명회 개최정도의 단계를 지나고 있습니다. 토지 수용은 21~22년 정도 예정이라하니 24~25년 정도면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에 따라 불당동 지역은 더욱 큰 배후 지역을 확보하게되어 더욱 큰 시장의 대장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아무리 신도시를 만든다 해도 현재 행정구역상 불당이 천안의 끝이기도 하고, 기존 만들어진 인프라를 뒤집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죠.

원삼면 투자때도 그렇고 천안도 그렇고 관급 개발 계획은 정말 큰 그림을 놓고 진행된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