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두산 분할 상장 - 3
스택 사냥꾼
2019. 10. 18. 16:18
두산 분할 후 제가 예상하는 시나리오인 오너 일가의 신규 상장주 주식과 두산의 자사주를 교환하는 경우를 두고 예상해보았습니다.
우선 두산 본주만 놓고 생각해보겠습니다.
두산 주식은
- 총 18,238,102 주
- 특수관계인 8,615,435 주(약 47%)
- 자사주 3,306,169 주
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이번 분할로 인해 약 94%의 수량만 남게되어
- 특수관계인 약 8,100,000 주
- 자사주 3,100,000 주
가 됩니다.
여기서 신규 상장된 두산 퓨얼셀과 솔루스의 금일 종가 5510원 기준 시가총액은 3045억 과 1678억이 됩니다. 이중 특수관계인 지분이 47% 이므로 보유 평가액은 1438억, 793억 총 2231억이 됩니다.
현재 자사주 3,100,000주의 금일 종가 79,700원을 적용하면 평가액은 약 2470억이 되어 현재 오너일가의 신규 회사 주식 평가액 = 두산 자사주 평가액이 되어 그대로 맞교환 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만약에 정말 교환이 이루어진다면 자사주가 모두 특수관계인 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특수관계인 지분은 810만+310만 총 1120만주가 됩니다.
이전까지 8,615,436주에 대해 연 5200원의 배당을 받아갔으므로 총액은 약 448억이 되고,
새로 인수한 지분까지 더하여 나누면 448억/1120만주 = 4000원/주 가 됩니다.
즉 주식담보대출 이자를 위해 꾸준히 배당을 받아가던 오너 일가의 니즈를 충족해주기 위해서는 최소 4000원의 배당은 유지해야한다는 결론입니다.
분할 전 두산의 주가는 시가배당률 기준 주로 4.5~5.5% 사이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이를 4000원 기준으로 본다면 72700 ~ 88800 이 되겠습니다. 최악의 상황일 경우 73000원 정도가 바닥으로 보인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배당 총액을 유지하는 기준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본주 기준으로)
분할 전 자사주를 제외한 배당 대상 주식은 14,931,933주 5200원 기준 배당 총액 776억이었습니다. 이 776억을 분할 및 주식 교환 후 배당 대상 주식 1652만주로 나누면 약 4700원이 됩니다.
4700원에 마찬가지로 배당률 4.5~5.5% 를 고려해본다면 예상 주가 범위는 85400 ~ 104400원이 됩니다. 현 주가대비 굉장히 매력있는 상태가 됩니다.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이지만 이상하게도 숫자가 잘 떨어집니다. 앞으로 배당을 얼마나 주는지, 그리고 주식 교환이 이루어질지 유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
우선 두산 본주만 놓고 생각해보겠습니다.
두산 주식은
- 총 18,238,102 주
- 특수관계인 8,615,435 주(약 47%)
- 자사주 3,306,169 주
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이번 분할로 인해 약 94%의 수량만 남게되어
- 특수관계인 약 8,100,000 주
- 자사주 3,100,000 주
가 됩니다.
여기서 신규 상장된 두산 퓨얼셀과 솔루스의 금일 종가 5510원 기준 시가총액은 3045억 과 1678억이 됩니다. 이중 특수관계인 지분이 47% 이므로 보유 평가액은 1438억, 793억 총 2231억이 됩니다.
현재 자사주 3,100,000주의 금일 종가 79,700원을 적용하면 평가액은 약 2470억이 되어 현재 오너일가의 신규 회사 주식 평가액 = 두산 자사주 평가액이 되어 그대로 맞교환 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만약에 정말 교환이 이루어진다면 자사주가 모두 특수관계인 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특수관계인 지분은 810만+310만 총 1120만주가 됩니다.
이전까지 8,615,436주에 대해 연 5200원의 배당을 받아갔으므로 총액은 약 448억이 되고,
새로 인수한 지분까지 더하여 나누면 448억/1120만주 = 4000원/주 가 됩니다.
즉 주식담보대출 이자를 위해 꾸준히 배당을 받아가던 오너 일가의 니즈를 충족해주기 위해서는 최소 4000원의 배당은 유지해야한다는 결론입니다.
분할 전 두산의 주가는 시가배당률 기준 주로 4.5~5.5% 사이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이를 4000원 기준으로 본다면 72700 ~ 88800 이 되겠습니다. 최악의 상황일 경우 73000원 정도가 바닥으로 보인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배당 총액을 유지하는 기준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본주 기준으로)
분할 전 자사주를 제외한 배당 대상 주식은 14,931,933주 5200원 기준 배당 총액 776억이었습니다. 이 776억을 분할 및 주식 교환 후 배당 대상 주식 1652만주로 나누면 약 4700원이 됩니다.
4700원에 마찬가지로 배당률 4.5~5.5% 를 고려해본다면 예상 주가 범위는 85400 ~ 104400원이 됩니다. 현 주가대비 굉장히 매력있는 상태가 됩니다.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이지만 이상하게도 숫자가 잘 떨어집니다. 앞으로 배당을 얼마나 주는지, 그리고 주식 교환이 이루어질지 유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