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래퍼 경매 결과

지난달 유찰로 이슈가 되었던 반래퍼 전용 84 경매건이 있었습니다. 감정가 23억에 유찰되었으니 그보다 아래에 거래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었죠. 일견 말이 되는 소리였으므로 무주택자들이 설레였을법 합니다.

경매 결과 23억900만원에 낙찰되었습니다. 10명의 응찰자가 있었고 차순위금액은 21.6억 정도였습니다.

경매에 나온 동은 현재도 23억에 물건이 나와있기는 하기에 약간 의아한 금액입니다. 하지만 센트라스 경매 결과 와 마찬가지로 현재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는데 도움을 주는 사례일 것입니다.

해당 평형은 작년 6,7월 가격(급등전)에 매수세가 들어온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 목적이라 생각되지는 않고(투자 목적이라면 1차 유찰가보다 높게 쓰지는 않았을 것) 실거주 목적으로 보이며, 작년 여름 급등전 가격이면 살만하다 하는 결론을 낼 수 있겠습니다. 센트라스때와 동일하네요.

따라서 실거주 목적이라면 언제나 이야기하듯 8,9월 급등전 가격에 매수는 나쁘지 않다 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