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우리동네 부동산 분위기로보는 2018 하반기 서울 부동산
스택 사냥꾼
2018. 7. 22. 07:44
http://foretire.tistory.com/134
연초에 많은 매수 희망자들이 동네 부동산에 몰려오는것을 보고 2018 상반기는 덜 오른 서울 2급지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예측해온대로 종부세를 크게 올리지 못했습니다. 하반기에 재산세도 건드리겠다고 협박하지만 재산세는 굉장히 민감한 세금이므로 쉽지는 않을것입니다. 종부세도 제대로 못건드리는데 재산세를 건드린다? 그건 덧셈 뺄셈은 잘 못하지만 미적분은 쉽다는 소리입니다.
최근 저희동네가 역세권이면서 환경이 나쁘지 않다는 소문이 퍼졌는지 붇카페에서도 종종 언급이 되고 위 실거래가처럼 꽤나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전세가가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매매한 사람들이 갭투자한 경우가 있었다는 것이죠. 물론 연초에는 갭이 2억 이하였기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서울 역세권에 2억 갭으로 투자할 곳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몰린 것이죠. 다들 돈냄새는 어찌 그리 잘 맡고 오는지. 물론 지금은 갭이 3억은 있어야 하니 갭투자로 들어오기 부담스러운 시점입니다.
그런데 7월 초부터 분위기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매매가와 더불어 전세가도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말 4억을 기준으로 3.8까지 내려갔던 전세가가 최근 4.2까지 상승했습니다.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겠지만 갭투자로 들어온 전세물량이 소진되고 신규 갭투자가 들어오기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니 갭투자의 전세 물건 공급이 중단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마침 최근 뉴스기사에 강남권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것도 이런 가설에 힘을 실어줍니다. 관망세였던 부동산 시장에 종부세 물폭탄이 확정되자 실거주자 매수심리가 살아난 것이죠. 종부세 폭탄으로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여 대기하던 사람들이 종부세 개편안에 실망하여 매수하고자 나서기 시작한 것이죠. 실망매물이 아닌 실망매수라니 좀 웃기긴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았을때 2018년 하반기는 대세상승의 장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2018년 초까지는 국지적으로 불이 붙은 상황이라면 2018년 상반기에 불이 전체적으로 붙었고 종부세 개편안으로 기름을 들이부은 상황인 것이죠.
부동산은 원래 움직임이 천천히 나타나기때문에 종부세가 개편되었다고해서 다음날부터 분위기가 반전되지는 않습니다만 서서히 시동을 걸고있는 것입니다. 잘못된 정책에 대한 부작용이 시작되는 것이죠.
다만 재건축 아파트들은 재초환으로 여전히 조심해야할 상황입니다. 하지만 신축, 구축 가리지 않고 가능한 빨리 매수하는것이 좋을것입니다. 2019년도가 되면 실거주자조차 사기 부담스러운 위치에 가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서울에 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신분이 갈릴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 모든것은 저금리 시대에 공급을 막고 규제만 가한 정책에 기인합니다. 현재도 그 방향성이 그대로 진행중이므로 상황은 점점 악화될 것입니다.(다주택자 입장에서는 최상의 상황이지만요)
연초에 많은 매수 희망자들이 동네 부동산에 몰려오는것을 보고 2018 상반기는 덜 오른 서울 2급지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예측해온대로 종부세를 크게 올리지 못했습니다. 하반기에 재산세도 건드리겠다고 협박하지만 재산세는 굉장히 민감한 세금이므로 쉽지는 않을것입니다. 종부세도 제대로 못건드리는데 재산세를 건드린다? 그건 덧셈 뺄셈은 잘 못하지만 미적분은 쉽다는 소리입니다.
최근 저희동네가 역세권이면서 환경이 나쁘지 않다는 소문이 퍼졌는지 붇카페에서도 종종 언급이 되고 위 실거래가처럼 꽤나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전세가가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매매한 사람들이 갭투자한 경우가 있었다는 것이죠. 물론 연초에는 갭이 2억 이하였기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서울 역세권에 2억 갭으로 투자할 곳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몰린 것이죠. 다들 돈냄새는 어찌 그리 잘 맡고 오는지. 물론 지금은 갭이 3억은 있어야 하니 갭투자로 들어오기 부담스러운 시점입니다.
그런데 7월 초부터 분위기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매매가와 더불어 전세가도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말 4억을 기준으로 3.8까지 내려갔던 전세가가 최근 4.2까지 상승했습니다.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겠지만 갭투자로 들어온 전세물량이 소진되고 신규 갭투자가 들어오기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니 갭투자의 전세 물건 공급이 중단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마침 최근 뉴스기사에 강남권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것도 이런 가설에 힘을 실어줍니다. 관망세였던 부동산 시장에 종부세 물폭탄이 확정되자 실거주자 매수심리가 살아난 것이죠. 종부세 폭탄으로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여 대기하던 사람들이 종부세 개편안에 실망하여 매수하고자 나서기 시작한 것이죠. 실망매물이 아닌 실망매수라니 좀 웃기긴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았을때 2018년 하반기는 대세상승의 장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2018년 초까지는 국지적으로 불이 붙은 상황이라면 2018년 상반기에 불이 전체적으로 붙었고 종부세 개편안으로 기름을 들이부은 상황인 것이죠.
부동산은 원래 움직임이 천천히 나타나기때문에 종부세가 개편되었다고해서 다음날부터 분위기가 반전되지는 않습니다만 서서히 시동을 걸고있는 것입니다. 잘못된 정책에 대한 부작용이 시작되는 것이죠.
다만 재건축 아파트들은 재초환으로 여전히 조심해야할 상황입니다. 하지만 신축, 구축 가리지 않고 가능한 빨리 매수하는것이 좋을것입니다. 2019년도가 되면 실거주자조차 사기 부담스러운 위치에 가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서울에 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신분이 갈릴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 모든것은 저금리 시대에 공급을 막고 규제만 가한 정책에 기인합니다. 현재도 그 방향성이 그대로 진행중이므로 상황은 점점 악화될 것입니다.(다주택자 입장에서는 최상의 상황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