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TALK
신혼 희망타운
스택 사냥꾼
2018. 7. 9. 08:39
지도에 보면 어느 지역에 얼마나 계획하고있는지 나옵니다. 저기서 그나마 가고싶은 동네는 세종, 감일, 위례, 수서 정도가 되겠습니다. 합치면 약 2100세대 정도 되네요. 이걸로 뭔가 해결될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MB때 그린벨트 풀어서 강남 반값 아파트라고 분양해준결과 집값 잡혔는지? 다른 지역이야 애초에 집값이 비싼것도 아니고 별 의미없이 갯수만 채우는 식이고 핵심지역은 한정적입니다. 앞으로 지구를 더 추가하여도 지역당 몇백세대 수준입니다.
게다가 자산은 없고 소득이 많으면 자격조차 안됩니다. 받는 사람에게야 로또급 횡재겠지만 못받는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될것 같네요.
해결도 안될 정책으로 사진찍고 홍보하고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래가지고는 구태정치인들과 다를게 무엇인지.
금번의 부동산 폭등은 대규모 택지공급 중단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이제 동탄, 위례, 마곡, 광교같은 신도시 계획이 없어 대규모 공급이 없어 신규 주택 수요를 해소할 방법이 없는 상태입니다. 차라리 지금 당장 효과를 볼 수 없더라도 택지 조성을 통해 장기적으로 만세대 단위로 공급할 생각을 해야지 깨짝깨짝 공급해봐야 시장은 반응도 안합니다.
물론 저기에 당첨되는 사람이야 인생역전이 가능하겠지만 보편적으로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